[TV조선 특보] 김영오 단식 중단…여야 '청신호'되나? - 김광삼변호사

[TV조선 특보] 김영오 단식 중단…여야 '청신호'되나? - 김광삼변호사

 

요즘 정치권은 세월호 특별법이란 커다란 태풍에게 잠식하고 있는 상황인데요.야권의 단식정치, 장외정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오늘 아침 단식을 해왔던 김영오씨가 단식중단을 선언했는데요.

단식과 장외정치로 연결되는 세월호 정국을 노동일 경희대 교수, 정군기 홍익대 교수,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 짚어 보겠습니다.

 

 

 

 

아나운서:지금 새누리당 관련 대표가 유족들을 만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시는것처럼 일반인유족들은 단원고희생자들 유족들과는 조금 입장이 다릅니다.

 

여야의 협상안을 받아들여서 세월호특별법을 처리를 해야한다는것이 일반인유가족들의 의견입니다.

김광삼변호사님 사실 세월호 단원고학생 희생자 유가족들이 수는 더 많습니다만 일반인유가족들을 저히가 간고할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김광삼변호사: 세월호 사고 이후에 실제로 단원고학생에 관한것만 집중이 많이 됬었고 일반가족들에 대해서는 별로 집중이 안된 경향이 있었죠.

 

일반인유족들도 사실 어떻게 보면 세월호참사에 희생자들이에요. 그래서 그사람들 의견도 당연히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오다보니까 실제로 단식투쟁을 하는 김영오씨 같은 경우 단원고 학부모였기 때문에 그 언론의 관심이랄지,국민의 관심이 그 위주로 쏠렸던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일반인 희생자 가족들의 재역사에 대한 찬성에 대해서 비판과 찬성이 대립이 많이 되지 않았습니까? 어떻게보면 희생자들의 소수지만 그렇다고 의견은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영오씨의 단식중단은 굉장히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김영오씨가 단식을할때 아마 파장이 이렇게 크리라고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겁니다. 그런데 단식을 하는도중 기간에 맞쳐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을 했었죠. 그래서 직접 대면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리고나서 단식 릴레이에 불이 붙은건 문재인의원이 가세하면서부터 된거죠.

 

우려가되는건 이 단식 릴레이 자체가 만약에 그 와중에 불상사가 하나라도 일어난다고 한다면 전국은 정말 소용돌이를 일으킬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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