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누적 신용카드사용 사기죄 형사소송변호사

Author : 형사전문변호사 김광삼변호사 / Date : 2014. 5. 30. 10:12 / Category : 형사사건/폭행/사기

채무누적 신용카드사용 사기죄 형사소송변호사

 

 

안녕하세요. 형사소송변호사 김광삼변호사입니다.

채무자가 채권자에 대하여 일정한 급부를 하여야 할 의무를 채무라고 합니다.

즉, 빌린것을 다시 되갚아야 하는 의무를 말하는데요. 처음에는 꼭 필요해서 빌렸다가 갚지못하고 점점

채무가 늘어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미 한번의 채무가 계속늘어나 과다한 채무가 누적된 상태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경우에는 어떠한 죄로 처벌을 받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형법 제 347조는 사람을 기망하여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자는 10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다한 채무누적상태에서 신용카드 사용한것과 관련하여 판례는 “신용카드의 거래는 신용카드업자로부터 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이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가맹점으로부터 물품을 구입하면 신용카드업자는 그 카드를 소지하여 사용한 사람이 신용카드업자로부터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정당한 카드회원인 한 그 물품구입대금을 가맹점에 결제하는 한편, 카드회원에 대하여 물품구입대금을 대출해 준 금전채권을 가지는 것입니다.

 

 

 

 

또 카드회원이 현금자동지급기를 통해서 혹은 이른바 인터넷 뱅킹이나 폰 뱅킹의 방법으로 현금서비스를 받아 가면 현금대출관계가 성립되어 신용카드업자는 카드회원에게 대출금채권을 가지는 것이므로, 궁극적으로는 카드회원이 신용카드업자에게 신용카드 거래에서 발생한 대출금채무를 변제할 의무를 부담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신용카드사용으로 인한 신용카드업자의 금전채권을 발생케 하는 행위는 카드회원이

신용카드업자에 대하여 대금을 성실히 변제할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므로, 카드회원이 일시적인 자금궁

색 등의 이유로 그 채무를 일시적으로 이행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아니라 이미 과다한 부채의 누적 등

으로 신용카드 사용으로 인한 대출금채무를 변제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 상황에 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를 사용하였다면, 사기죄에 있어서 기망행위 내지 편취의 범의를 인정할 수 있다 할 것이다.”라

고 대법원의 판결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위의 상황이 일시적인 자금궁색 등의 이유로 그 채무를 일시적으로 이행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아니라, 과다한 부채가 누적된 상황이므로, 결국 위의 채무누적상태 신용카드 사용 행위는 사기죄가 성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밖에 사기죄 성립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형사소송 문제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형사소송변호사 김광삼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해 해결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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